[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추세에 맞춰 민간의료기관과 협약해 한방 난임극복사업과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한방 양육·육아교실, 키쑥쑥 마음튼튼어린이교실, 찾아가는 금연침교실, 중풍 예방교실, 한방 기공체조 교실 등 생애주기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교육, 건강상담,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예방법부터 진료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운영을 해왔다.
또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한방 여성교실, 아쿠아 뜸구관절 예방교실, 대사성질환관리를 위한 한의약과 5락하자! 등 다양한 한방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는데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외에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와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주치의제 및 한방가정방문, 무료순회진료 사업을 추진해 주민건강 형평성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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