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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등 4개 기관, 벽 허물고 일자리 만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광주시 광산구 등 4개 기관, 벽 허물고 일자리 만든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에 일자리와 복지를 한방에 지원하는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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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26일 개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에 일자리와 복지를 한방에 지원하는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들이 고용·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처리하도록 여러 기관을 한 공간에 집적해 놓은 곳이다.

센터에 입주하는 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광산구청, 광주광산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다. 입주 기관들은 구인·구직상담, 취업 알선과 같은 일자리 제공 사업부터 실업급여 지급, 복지상담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받는다. 센터는 광주는 물론 함평과 영광 등 인근 전남지역 주민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개소는 지난 3월 광산구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것에서 비롯했다. 덕분에 광산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민간시설 임차비, 시설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구비 부담을 최소로 줄이면서 더 큰 일자리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여건을 마련한 것.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더 많은 일자리와 보다 두터운 복지망으로 삶의 질 향상을 이끌도록 센터 입주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해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전국 10곳에 설치됐다. 센터는 기관들의 벽을 허물고 필요한 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처리해, 지역취업실적을 32.1%(전국 고용센터 평균 7.6%) 높이는 등 국민 편의 향상과 만족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설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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