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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금융 위기에 대한 영화를 제작·연출하며 월가에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피트는 자신이 제작, 출연한 새 영화 ‘더 빅 쇼트’를 찍으면서 월가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26일 피플지에 따르면 피트는 “금융 위기 때 많은 가정이 손해를 보고 길거리에 나 앉는데도 제대로 책임지는 금융인이 없었던 점에 분노가 치밀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바뀐 것이 없다”면서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피트는 ‘머니 볼’을 쓴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작품을 영화화하면서 은퇴한 월가 거래인 역할을 맡았다.
금융 위기의 이면을 파헤친 이 영화는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천 베일이 주연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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