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C형 간염 감염자수가 6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자정기준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 가운데 531명이 양천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66명이 C형 간염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C형 간염이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으며, 2008년 5월 이후 이 병원을 이용한 226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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