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을 위한 연말 시상식 '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빼어난 성과를 거둔 업소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배달 자영업자들을 위한 시상식으로는 최초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행사를 가족이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연말 파티로 꾸밀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2일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배달의민족의 부문별 임원들이 시상에 참여한다. 업주들을 위한 특별 영상 상영과 스타강사 김미경 원장의 축하 강연도 마련돼있다.
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의 주요 시상 부분은 ▲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수여하는 최우수업소상 ▲주문 취소율 0%를 기록한 업소에 수여하는 신뢰의배달상 ▲댓글 관리에 탁월한 업소에게 수여하는 커뮤니케이션상 등이 있다. 이밖에도 인기업소상, 센스상, 죽마고우상, 개근상, 쑥쑥자란다상, 특별상 등이 준비돼있다.
수상 업소에게는 배달의민족이 특별 제작한 메달과 상장이 지급된다. 배달의민족 앱 내에서 배달대상 수상 업소임을 알리는 특별 뱃지가 노출되고, 배달대상 인증 스티커와 업주의 사진으로 특별 제작한 포스터도 증정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은 배달의민족이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큰 힘이 되어 주셨던 사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이 날 하루만큼은 배달의민족이 사장님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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