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와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로 장초반 2010선에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0.52포인트(0.03%) 내린 2015.7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1.95포인트(0.10%0 오른 2018.24로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업종이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19.51포인트(0.11%) 상승한 1만7812.19에 장을 마쳤다. S&P500은 2.55포인트(0.12%) 오른 2089.14, 나스닥지수는 0.33포인트(0.01%) 상승한 5102.81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나홀로 '팔자'에 나서며 4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3%)과 의약품(0.55%), 종이목재(0.3%), 기계(0.27%) 등의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0.67%)와 은행(-0.65%), 증권(-0.53%), 통신업(-0.5%), 유통업(-0.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1.49%)와 현대차(0.65%), 현대모비스(0.61%), 아모레퍼시픽(0.6%)이 상승하고 있고 신한지주(-0.94%)와 기아차(-0.9%), LG화학(-0.9%), 삼성에스디에스(-0.7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378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324종목은 내리고 있다. 113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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