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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KT 목동IDC 센터 비상발전기 수주 우선협상대상자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국내 고속 디젤 엔진 비상발전기 단일 최대 용량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는 KT 목동 신축 IDC센터의 비상발전기 납품·설치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KT의 목동IDC 센터에 3900Kw 용량 고속 디젤 엔진 비상 발전기 4대를 병렬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16년 6월 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치되는 비상발전기는 국내 고속 디젤 엔진 비상발전기 단일 용량 기준 최대 용량으로, 지엔씨에너지의 뛰어난 비상발전기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향후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전방 시장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대형 IDC 센터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IDC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이 75%에 달하는 선두 업체다. 올해도 NH농협 전산센터, KT 여의도IDC 등 관련 수주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IT·IDC향 비상발전기 사업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약 226억원,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국내 IT 및 IDC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해외 비상발전기 수출 증가 및 신규 시장인 남미권 진출 등 사업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3분기 누적 실적이 이미 전년도 온기 실적을 상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상황으로 보아 내년까지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지엔씨에너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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