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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드라마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를 향한 악플에 친오빠 조수훈이 남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동생 조혜정의 SNS에 남겨진 악플을 본 조혜정의 친오빠 조수훈 씨는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안다"며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라고 반문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거냐"며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어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다"고 대신 밝혔다.
끝으로 조수훈 씨는 "미국 대학도 빽으로 들어갔다고 하실거냐?"며 "이럴 시간에 그쪽 인생의 가치를 키우는 게 나을거다"라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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