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난영 학생 1급 자격증 등 10명 중 9명 합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24일 학교 뷰티미용학과 학생 9명이 메이크업 전공 예술분장사 1· 2· 3급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시험은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에서 주관해 지난 13일 서울 연구협회에서 열렸으며 1급은 보디페인팅, 2급은 판타지/캐릭터 메이크업, 3급은 웨딩/트렌드 메이크업 분야다.
이번 자격증 시험에서 광주대 뷰티미용학과는 응시생 10명 중 9명이 합격, 자격증 취득률 90%를 기록했다.
정난영 학생(4년)은 메이크업 예술분장사 자격증 최고 등급인 1급을 취득했다.
1급 자격증은 2, 3급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고 실기 성적뿐 아니라 수상경력과 봉사활동, 사회활동 등을 고려한 서류전형까지 거쳐야 하기에 합격이 쉽지 않다.
2급 자격증에는 설민정(3학년)·이유진(4학년)·오미월 학생(4학년)이 3급 자격증에는 이지연(3학년)·양미선(3학년)·안선영(3학년)·박설아(3학년)·권진호(3학년·복수전공) 학생이 합격했다.
그동안 뷰티미용학과는 광주대 LINC사업단의 ‘취업대비 전공맞춤형 자격증 강좌’ 사업을 통해 김은실 교수가 매주 금요일마다 특강반을 운영, 학생들의 자격시험에 대비했다.
김은실 교수는 “취득된 자격증은 학생들의 메이크업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나아가 취업을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많은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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