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울산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육지와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전 11시27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41km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어서 이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번 달 들어 세 번째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들어 자주 일어나는 지진 소식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울산 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전이 지척인데 지진 소식 들려 불안하다", "울산은 유일하게 지진이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인데 원전 때문에 걱정이다", "울산 지진 발생한지 얼마 안됐는데 또 지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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