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부터 탐라영재관 4층에서 현장채용면접, 취업상담 및 이력서컨설팅, 무료법률상담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5일 ‘2015 강서구 지역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인?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지역내 중소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대형마트 등 크고 작은 유통업체가 다수 소재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 관련업종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SH강서주거복지센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5일 오후 2시 가양동 소재 탐라영재관 4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랜드리테일 강서점 등 대형유통업체를 포함한 10여개 기업과 300여명의 희망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장에는 즉석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업체별 기업채용관이 운영되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지원?상담할 4개의 부대행사관도 병행운영된다.
또 박람회장 한켠에는 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임금채불, 산재처리 등 각종 노무관련 고민을 풀어줄 무료 법률상담 부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가 개최되는 탐라영재관에는 일자리?복지?서민금융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가 위치해 있어 박람회를 찾는 구직자들이 한 차원 높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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