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자친구 전화 연결 "지켜주고 싶은 사람… 마음도 예뻐"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안영미의 남자친구가 안영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23일 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 '연예인 고민자랑'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가수 이현우, 김정민, 방송인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번째 고민의 주인공으로 안영미가 등장했다. 안영미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지만 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남자친구를 만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안영미의 어머니는 현재 딸의 남자친구를 "90점"이라고 평가했다. 전화 연결에서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90점이란 점수에 "너무 감개무량하다"며 "전 90점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안영미에 대해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며 "여자로서 마음도 예쁘고 본인의 삶에 주관도 뚜렷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술이 들어가면 달라지기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까지 2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어머니의 의견에 "마땅히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가 간섭한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