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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서거]유럽 언론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보도…민주화 운동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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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유럽의 주요국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서거 소식을 전했다.


영국 BBC 방송은 "군부 통치자와 싸우며 민주개혁을 추구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 운동으로 1980년대 두 번이나 가택연금을 당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또 북핵 위기 대 미국이 북한 핵시설 공습도 검토했으나 김 전 대통령이 전면전을 우려해 반대했다고도 전했다.

프랑스 주간지 렉스프레스는 "30년 만의 첫 문민 대통령으로 취임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렉스프레스는 1994년 북핵 위기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두 가지 사건이었다고도 전했다.


독일 공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도 김 전 대통령이 1980년대 가택연금된 사실을 들면서 군부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했다고 보도했다.


도이체벨레는 김 전 대통령이 1994년 북핵 위기에 이은 1997∼98년 아시아 외환위기에 크게 영향받았던 것과 1987년 대선 때 김 전 대통령과 대선에서 맞붙은 군부 출신의 노태우가 정권을 잡았다고 간략히 소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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