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C&S 홍지후, 전국죽순요리경연대회 ‘담양군수 상’ 수상

"대학생부 우수상, 죽순 활용도 및 상품성 높은 요리 출품"

호남대 C&S 홍지후 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요리대회 동아리 C&S Entertainment(지도교수 김성수)의 홍지후(2년) 씨가 11월 14일 담양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열린 ‘2015 전국죽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학생부 담양군수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홍지후 씨는 메인요리로 죽순장아찌떡갈비, 죽순김치, 죽순만두, 죽순 대통약밥리조또, 죽순대하튀김을, 디저트로 죽순마카롱과 죽순대잎롤케이크, 죽순수단대잎에이드를 출품해 죽순의 활용도와 상품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의 특성화사업인 호남대 ‘한국형복합리조트 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조리과학과의 C&S Entertainment는 2014년 4월에 창설된 멀티 스터디그룹 동아리로 조리메뉴개발, 디저트메뉴개발, 기업공모전, 창업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리 국가대표팀 출신 김성수 교수의 지도로 창설 이래 룩셈부르크·독일·싱가포르 등 세계요리대회 및 국제·국내요리대회, 기업 공모전, 창업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수상하는 등 ‘조리전통명문’ 호남대 조리과학과의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