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토요타가 병원자선콘서트에 이어 연말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민속농원에서 토요타 고객들로 구성된 80명의 토요타 주말 농부들과 주말농사 결실을 맺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구매 고객들에게 텃밭을 제공하고 주말마다 손수 다양한 작물을 재배, 친환경과 함께하는 생활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5월부터 25명의 가족이 각각 16.4㎡의 텃밭을 분양 받아 7개월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며 주말농사를 체험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단순히 토요타 제품의 경험에서 더 나아가 자연과 함께하며 오너로서 직접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공감대를 형성해보자는 것이 도입 취지"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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