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PR인상에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사장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한국PR협회(회장 김준식 삼성전자 상근고문)는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5 PR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김준식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제 PR은 위기관리 대응의 유용한 수단으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추세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PR협회는 이런 사회적 변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PR협회는 지난 1년간 전국 PR인, PR기업, 중요 기업의 PR 담당 부서가 수행한 12편의 PR 우수 실행 사례에 대한 PR대상 시상과 함께 위기관리 기법의 개발과 실행 그리고 전파에 힘쓴 공로로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사장에게 올해의 PR인상을 수여했다.
2015 한국 PR 대상은 KT의 '기가 스토리'가 수상했다. 올해의 PR 기업상은 홍보대행사 피알원에게 주어졌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한국에너지공단(공공문제), 외교부(정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방), SK플래닛(사내커뮤니케이션), 레고코리아(마케팅), 신한금융지주회사(스포츠마케팅), 이화의료원(이미지), 한국국방연구원(인트라넷), 서울특별시(지역사회관계), 한화그룹(소셜미디어부문) 등에게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한국PR협회가 실시한 PR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거쳐 합격한 39명의 PR인에게 PR전문가(KAPR) 인증 자격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PR협회는 2005년부터 PR전문가 인증제도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700여 명의 PR인을 PR전문가로 인증하는 등 우리나라 PR인력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한국PR협회는 1989년 설립된 우리나라 종합 PR단체로서 전국의 PR인, PR기업, 중요 기업의 PR담당 임직원과 언론계, 학계 그리고 정부기관, 단체의 PR인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11월 20일을 PR의 날로 제정 기념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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