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예산심사 소위 방문, 국회에 반영된 국가예산 감액방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제출된 예산의 감액 방지와 증액을 위해 관련 국회의원과 국회 부처를 끊임없이 방문하는 등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아내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상임위 및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국회 전문위원 등 폭넓은 인맥을 활용한 김 시장의 국비 확보 활동은 전방위적 이다.
특히 김 시장의 국가사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설명이 사업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더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예산 확보의 내실을 기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 20일에는 예산소위 계수조정 위원(이상직, 박범계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국회에 반영돼 심사 중인 국기기관 및 정읍시 수행사업 407건 4천383억원이 감액되지 않도록 하고 정읍의 중요사업인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과 내장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신축, 연구개발 특구조성 등 20개 사업 515억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증액돼 지역발전의 활력이 될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2016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는 4천300억원 이다.
시는 “국회에 제출된 예산과 증액분이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담당 1명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국가예산 심사의 동향과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12월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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