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B국민카드, 베트남 ICT 기업과 핀테크 개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KB국민카드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KB국민카드는 19일 오후 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GNC 텔레콤과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현지화된 온·오프라인 연계(O2O·Online to Offline) 결제 서비스 보급 ▲모바일 간편 결제 및 인증 서비스 제공 ▲모바일 기반 신규 사업 발굴 등 베트남 현지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핀테크 기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신규 수익원 찾기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동남아시아 국가의 정보통신기술 기업, 이동통신회사 등과도 협력해 각 나라별 시장 환경에 맞는 핀테크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다양한 기업간거래 형태의 핀테크 서비스 보급과 확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주관으로 열린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커넥트 W'에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전 세계 50여 개의 해외 이동통신회사와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핀테크 접목 금융 서비스를 소개하고 핀테크 사업 제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해외 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핀테크 비즈니스를 위한 첫 협력 사례로 핀테크 기반의 신사업 발굴과 수익 다변화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한국의 앞선 핀테크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