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GS칼텍스 선수단";$txt="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사진=김현민 기자]";$size="550,352,0";$no="20151015181044847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안방에서 흥국생명을 대역전극으로 제압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2(18-25 21-25 25-22 25-15 17-15)로 이겼다.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패배 위기에 몰렸다가 동점을 만든 뒤 마지막 5세트에서도 듀스 끝에 경기를 뒤집으며 역전승을 따냈다. 최근 2연패 부진을 털고 승점 2점을 챙기며 4승6패(승점 13)로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외국인 공격수 캣벨이 팀 내 가장 많은 20점을 올렸고, 이소영(18점)과 표승주(14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23 29-27 25-2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7승3패(승점 22)로 순위는 2위를 유지하며 선두 OK저축은행(승점 24)을 2점 차로 추격했다. 주포 마이클 산체스가 27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학민도 12점으로 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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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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