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KGC 인삼공사 배구단";$txt="득점 후 기뻐하는 KGC인삼공사 선수들[사진=김현민 기자]";$size="550,367,0";$no="20151020184202884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GS칼텍스를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인삼공사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2(25-20 25-16 20-25 13-25 15-13)로 이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흥국생명(14일·2-3 패), IBK기업은행(20일·1-3 패)에 2연패한 뒤 첫 승을 신고, 승점 2점을 보탰다. 최하위였던 순위도 한국도로공사(승점 2)를 밀어내고 5위(승점 3)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2위(승점 8)를 지켰다.
인삼공사는 두 세트 동안 18점을 올린 헤일리 스펠만을 앞세워 승리에 다가섰다. 그러나 GS칼텍스가 2세트까지 6점에 묶였던 캣벨의 활약으로 반격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캣벨은 3,4세트에서만 11점을 책임졌다.
5세트에서 13-13까지 접전을 하던 인삼공사는 헤일리가 연속 후위공격으로 두 점을 올려 힘겹게 첫 승에 성공했다. 헤일리는 블로킹 두 개와 서브에이스 한 개를 묶어 양 팀 가장 많은 38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공격수 이연주(14점)와 백목화(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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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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