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창당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9일 당명개정과 관련해 당 대의원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위원회는 제14차 실행위원회에서 당명 개정 관련 논의가 있었다"며 "당명 개정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우선 전국 대의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부대변인은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시기와 실시 방법은 계획안이 마련되는 대로 다음 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며 "전국대의원 대상 여론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찬성이 높을 경우 당명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와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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