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주말 집회 과정에서 경찰의 진압으로 60대 농민 백 모씨의 생명이 위중해진 것과 관련해 대책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대책위원장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의 살인적 폭력진압으로 백남기 선생의 생명이 위중한 상황에 놓인 것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 등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 당내에 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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