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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신혼가구 위한 '파워슬림 냉온정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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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홈케어 렌탈기업인 현대렌탈케어(사장 김화응)는 신제품 '파워슬림 냉온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파워슬림 냉온정수기(모델명 WP-532)는 가로폭이 220mm로 총 용량 5.1L의 동일 사양 냉온 정수기 중 가장 슬림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신혼부부들이 20~30평형대의 소형 주택에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선보여졌다.

'파워슬림 냉온정수기'는 미국위생협회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42 인증을 받은 멤브레인 방식의 4단계 특수 필터를 장착했다. 세디먼트 필터(먼지, 녹 성분 등 제거), 프리 복합 필터(냄새 제거), UF 멤브레인 필터(0.1μm의 박테리아 제거), 포스트 복합 필터 등 4단계로 정수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고, 풀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차용해 물을 담는 부분부터 나오는 순간까지 위생적이다.


이 외에도 전기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초절전 ECO 기능'을 사용했다. 정수기 전면부에 에코 센서(조도감지센서)를 장착해 사용빈도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온/오프를 자동으로 조절해 전기료를 기존 대비 약 30%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

'파워슬림 냉온정수기'를 렌탈할 경우 약정 기간 내에는 무상으로 필터 교체, 저수조 스팀 클리닝, 정수기 외부 클리닝 등 '클린핸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상담을 신청하면 1일 내에 해피콜 방문 약속이 진행되고, 14일 내 언제든 무료 반품할 수 있다. 서비스를 포함한 월 렌탈료는 5년 약정에 1만 9900원이며, 현대렌탈케어-우리카드 제휴 카드 사용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렌탈료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주방이 넓지 않은 20~30평형대의 신혼 가구를 타깃으로 파워슬림 냉온정수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과 더불어 내년에는 정수기 모델을 약 60%가량 늘려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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