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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재학생 김승현씨, ‘글로벌 유닛로드 창의성 공모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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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대는 교내 물류유통학과에 재학 중인 김승현씨(3년·사진)가 ‘2015년 글로벌 유닛로드 창의성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아시아 지역의 유닛로드시스템 구축전략 및 보급 확산을 촉진하고 물류효율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김씨는 공모전에 ‘글로벌 물류시장에 적합한 분리형 파렛트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작을 출품, 기존 파렛트의 틀에 변형을 줌으로써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씨는 “물류유통학과에 재학하면서 매년 1만2000여톤 이상의 파손된 파렛트를 보게 됐고 그때마다 안타까움을 느껴 아이디어를 공모전에 출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류산업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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