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S2B학교장터 이용활성화 기대

문회구 한국교직원공제회 S2B학교장터 대표이사(왼쪽), 이완석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는 18일 중부교육지원청 교육협의회실에서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과 학교 계약업무 청렴도 향상 및 편의 제고를 위한 'S2B학교장터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2B학교장터는 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7000만원 이하 물품 제조·구매 및 2000만원 이하 공사·용역을 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정·고시 받은 지정 정보처리장치다.

공제회는 이번 협약으로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방문교육과 S2B학교장터 이용우수기관 포상 등을 지원하며, 중부교육지원청은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청렴 마일리지 부여 등을 통해 S2B학교장터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교육청에 이어 교육지원청중에서는 6번째 협약 체결이다.

S2B학교장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교육지원청 관내학교에서도 S2B학교장터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면서 “S2B학교장터 이용으로 학교에서는 투명성 증대, 업무경감, 예산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