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이달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교원그룹이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18일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세일즈 현장 및 관리 부서의 혁신을 더해 고객 행복을 키우는 100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30년 성장의 밑거름인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창립 30주년까지 이어져 온 오늘의 성장과 영광은 함께 노력한 임직원과 파트너, 즉 교원 가족 덕분"이라고 임직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1985년 학교 진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학습 커리큘럼을 구성한 진도식 학습지 '중앙완전학습'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빨간펜, 구몬학습, 올스토리 전집을 선보였고 교육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조 매출을 달성하며 초등학교 학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교육에 이어 2003년부터는 생활문화사업과 호텔레저사업을 통해 고객의 교육과 생활, 휴양을 책임지는 교육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장 회장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상품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 체질을 내재화 할 것을 주문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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