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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판매점 650곳 더 늘어난다…내달 2일까지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온라인복권(로또) 판매점이 650곳 더 늘어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8일 복권 수탁업자인 ㈜나눔로또를 통해 내달 2일까지 193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복권 판매점 650곳을 새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 판매점이 부족하지 않은 59개 지역은 모집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10월 현재 6375곳인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내년 1월 7000곳 이상으로 늘어난다. 복권위는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2017년까지 80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는 판매점 부족으로 인한 복권구입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판매점 신청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내달 2일 자정까지다. 판매인 모집 홈페이지(http://sale.nlott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12월3일 발표된다.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군·구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세대주 등은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


복권위는 온라인복권 판매자 중가운데우선 계약자 비중을 올해 10월 39%에서 2017년 51%까지 늘릴 계획이다.


신언주 복권위 발행과장은 "온라인복권 판매점이 늘어나면 신도시 등에서 복권을 살 때 이전보다 편리해지고 우선 계약대상자 비율이 늘어나 복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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