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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내년도 산학융합지구 3곳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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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충북 오송 충북산학융합본부에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신규지구 선정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내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 학교와 기업, 학생과 재직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인력양성·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 산학융합지구를 선정, 현재 시화, 구미, 군산, 오송, 대불 등 5개 지구가 준공돼 11개 대학, 25개 학과, 5515명 학생, 173개 기업연구소가 이전을 완료했다.


이어 내년에는 정부 예산 250억원으로 편성, 3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정부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한편 산업부는 내년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신규 지구 선정 공모 시기를 다음달내 시행키로 잠정 결정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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