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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예결소위 참여, 미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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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예결소위 참여, 미련없다"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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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사보임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예결소위 참여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결소위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시기를 넘겼고 또 예결소위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중간에 사보임해서 들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은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있는 분들(예결소위 위원)에게도 다양하게 호남에 대한 현안을 설명하겠다"며 "안상수 의원과 사·보임한다고 제 입으로 말한 적이 없다. 어느 기자가 물었고 제가 모른다고 대답한 것이다. 안 의원과 만난 적도 없는데 이정현이 말했다고 보도 되는 것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방금)원유철 원내대표를 만났다. (예결소위 위원으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끝난 걸로 아는데 자꾸 보도되고 제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원치 않아 기자들에게 제 입장을 이야기 하겠다고 전달했다"며 지도부서 추가로 요청은 안했냐는 기자들에 질문에는 "제가 안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추가로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국정화 반대하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라는 발언 논란에 대해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 어떻게 하지도 않은 말을 그렇게 했다고 단정해 (기사를) 쓰냐"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독재·친일 절대 안 된다. 친북·좌편향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며 "제가 지금 녹취록을 들고 있다. 지금도 검색하면 제가 예결위서 세 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관련 발언을 했다. 그렇게 이야기한 대목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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