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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남선알미늄, 3Q 영업익 53억원…전년比 6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산업용 알미늄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863억7100만원, 영업이익 53억9900만원, 당기순익은 20억6600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약 8%,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와 57% 증가한 실적이다.


남선알미늄 박기재 대표이사는 “SM그룹 편입 후 지속된 원가절감 및 수익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 경영활동이 질적성장의 견인차가 되고있다” 며 “앞으로도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지속성장을 향한 글로벌 공략 가속화로 흑자경영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질적성장을 위한 체질개선 및 연구개발(R&D)에 기반한 신규사업에 주력한 결과 10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여기에 지난 10월 대규모 수출계약으로 내수시장을 벗어나 캐나다 창호시장 개척에 이어 북미 전역에 거래선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지속성장의 호기를 맞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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