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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식 유네스코 등재 추진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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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식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우리 한식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잘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주요 대표 가치인 떡?한과문화, 제례음식문화, 나물문화에 대해 의견을 논의한다.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가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사업과 음식문화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며, 김상보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소장은 떡·한과 문화를 음복문화로 풀어 발표를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치와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내년에 한식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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