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생명은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터넷보험 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 가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클릭 상담신청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문 상담원의 유선안내를 통해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인터넷보험 가입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관련 서비스는 △제휴처 고객 보험료 5% 할인 △제휴카드 이용고객 보험료 청구할인 △신한 페이백 서비스 △마이신한포인트로 보험료 자동결제 등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고객의 호응도가 높았던 2종의 온라인 전용 보험상품을 개정했다.
'무배당 스마트 인터넷정기보험'은 기존 인터넷 정기보험 대비 20% 내외의 보험료 인하를 단행했다. '무배당 스마트 인터넷암보험'은 최대 80세까지 보장되고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개정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박상길 신한생명 시너지추진팀장은 "스마트폰 보험가입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보험을 가입하는 만큼 오프라인 대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어 모바일에 익숙한 2040세대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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