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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19위 "티 샷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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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클래식 최종일 1언더파, 녹스 vs 맥도웰 "먼데이 결투"

김시우, 19위 "티 샷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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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영건' 김시우(20ㆍCJ오쇼핑ㆍ사진)의 생애 첫 우승 도전이 티 샷 난조에 막혔다.

1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8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시즌 6차전 OHL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였지만 공동 19위(10언더파 274타)에 머물렀다. 러셀 녹스(미국)와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공동선두(19언더파)에 나선 가운데 폭우로 경기가 지연돼 우승자는 다음날 탄생할 예정이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1개와 6번홀(파4)에서는 그린사이드 벙커 샷 실수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아 1언더파에 그쳤다.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까지 치솟았다가 셋째날 티 샷 난조로 1오버파로 무너진 게 아쉽게 됐다. 이날은 다행히 페어웨이안착률을 71.43%로 끌어 올려 가까스로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했다.


현지에서는 녹스의 우승 진군이 화두다. 지난 8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그것도 J.B.홈스(미국)의 기권으로 대타로 출전한 무대였다. 일단 '2주 연속 우승'의 호기를 잡은 셈이다. 2, 3라운드에서 6언더파씩을 몰아친데 이어 이날은 12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당당하게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맥도웰이라는 거물과의 마지막 결투가 관건이다. 선두권은 제이슨 본(미국)이 2타 차 3위(17언더파)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스콧 브라운(미국)의 공동 4위 그룹(15언더파)까지는 우승사정권이다. 한국은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이 공동 40위(6언더파 278타), 이동환(27ㆍCJ오쇼핑)과 강성훈(28ㆍ신한금융그룹)은 공동 51위(4언더파 280타), 김민휘(23)는 공동 63위(2언더파 282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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