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이사(사진)는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2016 기업 운영 계획 발표회'를 열고 내년에 사후면세점 사업을 대폭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내년 1분기까지 5개의 신규 사후면세 영업점과 2개의 체험형 매장을 오픈 하는 등 사후면세사업 부문을 크게 키울 것"이라고 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2016 기업 운영 계획 발표회'를 열고 내년에 사후면세점 사업을 대폭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내년 1분기까지 5개의 신규 사후면세 영업점과 2개의 체험형 매장을 오픈 하는 등 사후면세사업 부문을 크게 키울 것"이라고 했다.
먼저 서울과 제주, 부산 등지에 신규 사후면세점이 잇따라 문을 연다. 윤 대표는 "서울에는 인삼판매 전문매장 ‘인삼예찬’의 신규 매장과 명품, 화장품, 잡화 등을 판매하는 복합 쇼핑몰등 2곳이 새롭게 선보인다"고 했다.
이어 "제주에는 현재 매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위한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진간보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진출하는 부산에도 진선미 화장품과 진간보 등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그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상품도 현장에서 즉각 판매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도 새롭게 선보인다"며 "서울과 제주에 각각 김 박물관을 열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험형 매장은 한류 식품 판매처로서의 역할은 물론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엘아이에스는 해외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 제주, 부산의 주요 거점을 확보해 2016년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후면세점 사업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 확대 ▲지역 확대 ▲품목 확대 ▲방식 확대를 기본 방향으로 하는 사후면세사업 발전 마스터플랜도 함께 제시했다.
엘아이에스는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유여행객의 방문에 대비해 현재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JSM 백화점과 같은 복합 쇼핑몰을 전국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 증가로 인해 국산 상품 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후쿠오카와 도쿄 등 일본 지역까지 사후면세 영업망을 확장한다.
현재 인삼, 헛개, 화장품 및 잡화 등에 집중된 취급 품목도 의류, 식품, 명품아울렛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식품 체험형 매장은 물론, 약초 박물관, 메디컬스킨케어, 한류공연 등 관광지형 매장도 추가로 열어 단순한 판매를 넘은 관광 문화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엘아이에스는지난 11월 초 온라인, 모바일 쇼핑 전문 기업 ‘팔팔분즈(88boons)’, 호텔마스터리스 기업 ‘팔팔호텔(88Hotel)’, 화장품 제조 기업 ‘진선미코스메틱’,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팔팔바이오스’ 등을 설립하며 여행업 전반에 걸친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들 사업들은 사후면세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합리적 가격의 호텔을 제공하고,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샘플을 제공하여 홍보하거나, 팔팔분즈의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경품과 쿠폰을 제공하는 등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엘아이에스는 내년 초 대폭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후면세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사후면세 분야를 넘어 관광, 숙박, 쇼핑, 문화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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