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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상화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5초24의 기록으로 결승전에 통과했다. 출선 선수 20명 중에 10위에 올랐다.
전날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한 이상화는 1000m 종목에는 박승희(23·화성시청)와 1조에서 짝을 이뤄 레이스를 펼쳤다. 자신의 이전 기록보다 좋지 못했다. 이상화는 1000m에서 기록한 종전 1분13초66보다 1초58이나 뒤처지며 아직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보지 못한 1000m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박승희는 1분17초18로 들어와 출전 선수들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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