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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투톱 "개헌논의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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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개헌 얘기 하지 않겠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여당 투톱이 최근 당내 친박계 의원의 개헌발언과 관련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주요당직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논의할 때 아니다"며 개헌 논의에 선을 그었다.

원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한 달밖에 남지 않아 현안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노동개혁, 경제활성화법안, 한중FTA를 포함한 한베트남, 한뉴질랜드FTA 비준, 선거구까지 처리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아예 답을 피했다. 김 대표는 기자들의 거듭된 입장표명 요구에도 "개헌 얘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공개발언을 통해 "지금 그런 얘기 할 때냐"면서 "그건 전혀 잘못 방향이다. 개현 얘기는 안하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친박계인 홍문종 의원은 최근 라디오프로그램에서 " "5년 단임제 대통령 제도는 이미 죽은 제도 아니냐"며 "개헌으로 권력구조를 이원집정부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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