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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테라셈, 中 전기차 시장 '씽씽' 관련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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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지난달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테라셈 등 관련 국내 부품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8분 테라셈은 전 거래일 대비 4.04%(165원)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2만4310대로 전년 동월 6770대 대비 259% 증가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경절 이동을 위한 수요 증가로 9월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1만6609대)를 기록한 후, 10월달 판매량은 소폭 감소가 예상됐으나 의외의 급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테라셈은 중국 전기차 회사 비야디(BYD)에 후방 카메라용 이미지센서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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