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활동으로 소통기회 넓히기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대국민 소통기회를 넓히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발한 제1기 대학생기자단이 활동을 종료하고 12일 프레스센터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제1기 코바코 대학생기자단’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코바코의 광고진흥사업, 각종 광고정보 데이터 등 주요 사업정보와 정책을 소개해 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활동자에게 코바코 사장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수여하고 그간의 활동을 정리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김경태(고려대 대학원 재학)씨는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코바코가 방송광고 판매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지원, 공익광고 등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임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공기업의 참모습를 국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알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1기 대학생기자단이 대국민 소통에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반영하여 2기 대학생기자단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 정보개방과 대국민 소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해 대국민 소통 채널을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제1기 코바코대학생 기자단 20명은 전원 명예기자로 위촉돼 향후에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코바코의 대국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코바코는 내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0명 내외의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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