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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 기념 메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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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 기념 메달 나온다 '2016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 기념 메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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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는 ‘2016병신년(丙申年) 12간지 기념 메달’을 출시 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지혜’와 ‘기교’ 그리고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의 원숭이의 해를 맞아 지혜와 화합으로 ‘부강(富康)의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기념메달에 담았다.

12간지 기념메달은 조폐공사가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를 맞아 개시한 12년의 장기 프로젝트로써 이번 ‘2016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 의 기념메달은 ‘2012 용의 해’ 이후 다섯 번째 출시되는 12간지 기념메달이다.


각 기념메달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만 출시 되며 수집의 가치를 높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된 부채꼴 모양의 금 은 메달을 포함하고 있어 2023년까지의 시리즈를 완결하면 12개의 부채꼴이 모여 하나의 12간지 원을 구성하는 형태의 기획이다.

특히 이번 년도에는 한국조폐공사의 수려한 세공기술을 보여주는 원숭이의 해 ‘대형 결합형 은메달’이 기념메달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같은 도안의 2개의 각 디자인의 서로 다른 부분을 ‘음각’과 ‘양각’으로 세공해 두 개의 메달이 서로 포개져 ‘결합’될 수 있도록 하나의 순도 99.9%, 950g 중량의 대형은메달 세트를 구성하게 하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특이한 기법의 기념메달이다.


이는 또한 2개의 세트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케이스와 각 뒷면을 1월부터 6월 그리고 7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 새겨 넣어, 지혜와 화합의 원숭이의 해 도안과 함께 달력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한국조폐공사의 2016병신년(丙申年) 12간지 기념 메달은 대형 결합형 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과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대형 결합형 은메달에는 어미와 아기 원숭이가 서로 끌어 안고 있는 모습으로 가정의 사랑과 화목 그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이며,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원숭이의 십이지신상이 새겨졌고 뒷면에는 ‘2016’의 연도와 ‘丙申(병신)’의 갑자를 담았다.


120g의 대형 은메달에는 주는 묵직한 질감이 느껴지며, 역동적이고 날렵한 원숭이의 모습을 새겨 넣어 활기 넘치는 2016년 한 해를 기원하며, 그 배경에는 ‘원숭이’를 의미하는 12지의 한문 ‘申’과 여기에 꼬리로 매달려 있는 원숭이의 기하학적인 문양을 새겼다.


그리고 동으로 제작된 팔각형 메달에는 지혜의 원숙미 넘치는 원숭이를 새겼고, 다른 면에는 12지신상이 새겨 졌다. 팔각형 메달에는 앞뒤로 2016년의 달력을 새겨 넣어 책상에 두면서 달력이나 문진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대형 결합형 은메달 2종 세트는 1000장 한정으로 187만원,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 2종 세트는 1000세트 한정으로 220만원,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은 2000장 한정으로 11만원,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은 1000장 한정으로 46만2000원 그리고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2000개 한정으로 16만5000원에 판매된다.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기념 메달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우리은행, 기업은행 및 농협은행 전국 지점 및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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