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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인천시와 '지역형 실버택배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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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인천시와 '지역형 실버택배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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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지역형 실버택배 전문법인 설립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11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인천시 노인사회활동지원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형 실버택배 전문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니어 사회참여 역할 확대를 통한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역형 실버택배 전문법인'은 해당 지역에 특성화된 최초의 지역형 고령자 친화기업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법인 설립을 위해 CJ대한통운은 시니어전용 배송장비 제공과 시니어 물류센터 등 실버택배 사업환경 기반을 구축한다. 인천시는 법인 설립 기획 및 각종 행정적 지원을 맡아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 업무를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실버택배 사업과 신규거점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실버택배는 사회문제에 대한 시스템적인 해결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이라며 "인천시 실버택배 전문법인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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