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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안방에서 삼성에 38점차 대승 '5연패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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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안방에서 삼성에 38점차 대승 '5연패 탈출'(종합) 양우섭이 맹활약하며 LG의 5연패를 탈출시켰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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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대승을 거두면서 5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101-63으로 눌렀다. 이번 결과로 LG는 5연패에서 벗어나며 5승 15패로 최하위를 벗어날 기회를 만들었다. 삼성은 9승 10패를 기록해 부산 KT 소닉붐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양우섭(30)이 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LG의 승리에 앞장을 섰다. 트로이 길렌워터(26), 조쉬 달라드(29)가 15점씩, 김종규(24)가 1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모두 제 몫을 다해줬다.


LG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21-0으로 크게 앞서면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김종규와 길렌워터가 공격력을 살리며 골밑을 장악했다. 삼성은 외곽에서 던진 슈팅들이 잇달아 림을 외면하면서 야투성공률 30%에 머물며 부진했다.


경기 초반에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삼성이 추격하기가 쉽지 않았다. 3쿼터까지 19점차로 좁혔지만 4쿼터에 다시 외곽슛을 계속해서 내주면서 30점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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