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웃돈 1억 이래…분양 1번지 '동탄 광비콤'

시계아이콘01분 2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웃돈 1억 이래…분양 1번지 '동탄 광비콤'
AD


동탄역세권ㆍ광비콤 아파트 프리미엄도 고공행진
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2630가구 분양…13일 견본주택 문 열어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KTX동탄역이 들어설 곳은 동탄2신도시 내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다.


이곳은 동탄2신도시 5개 특별 계획구역 가운데 하나로 앞으로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KTX를 비롯해 GTX 개통이 예고돼 있고 복합환승센터,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등 복합상업시설이 2020년 입점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초역세권 상업중심지 '광비콤' 인기= 무더기 개발 호재 덕에 올해 광비콤 내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는 높은 인기 속에 청약을 마쳤다.


지난 3월 광비콤 내 A37블록과 A2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ㆍ6.0'은 2개 단지를 합쳐 총 787가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됐으며 두 개 단지에 모인 청약자가 무려 4만6000명 이상이었다. 계약 시작 사흘 만에 2개 블록 모두 계약을 마쳤을 정도다.


광비콤 내에서 우미건설이 지난 5월 분양(C12블록)한 '동탄2신도시 린스트라우스1차'는 아파트 475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만8000명이 청약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은 아파트 분양권이나 입주 때 붙는 웃돈(프리미엄)과도 직결된다. 지난 2월 입주한 우남퍼스트빌은 분양 당시부터 KTX 동탄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직선 거리로 KTX 동탄역까지 500m가 되지 않아 도보 생활권으로 알려졌던 곳이다.


입지의 장점은 입주 후 가격으로 검증됐다. 전용면적 84㎡는 4억8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분양가(기준층 기준 3억4000만원 선)와 비교하면 1억4000만원가량 올랐다.


동탄역 도보 생활권인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의 84㎡ 분양가는 3억6000만원 선이었지만 현재 매매가격은 4억7000만원 선이다.


시범단지 인근의 P공인중개 관계자는 "동탄1신도시에서 시범단지의 시세가 높았던 것처럼 2신도시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웃돈이 많이 붙었다" 며 "수요자들은 동탄2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 역할을 하게 될 동탄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웃돈 1억 이래…분양 1번지 '동탄 광비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 다락방


◆반도건설 이달 2630가구 분양= 이미 동탄신도시에서만 8000가구가량을 공급한 반도건설은 이달 광비콤과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생활권에서 2630가구를 분양한다.


광비콤 내에서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C5블록ㆍ990가구)ㆍ8.0(C8블록ㆍ951가구) 2개 단지, 총 1941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광비콤 내의 단지라 KTXㆍGTX 동탄역(예정) 역세권에 위치하고 상업ㆍ업무ㆍ문화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KTX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0분대, GTX가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서쪽으로 오산천과 30만㎡ 규모의 중앙공원(가칭)도 조성 중이다.


C5블록에 들어서는 아이비파크 7.0은 지상 47층, 5개동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710가구와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된다. C8블록의 아이비파크 8.0은 지상 42층, 6개동으로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이다. 2개 단지 모두 아파트는 73~86㎡, 오피스텔은 56㎡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테라스 상가 등으로 구성되는 카림애비뉴 2차(300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이비파크 7.0과 8.0이 접근성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라면 동탄 남부권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인근에 분양하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689가구)'은 용적률 149.5%의 중저밀 개발 친환경 단지다. 단지 남쪽이 단독주택 용지라 조망권이 우수하다.


일부 주택에는 테라스하우스와 다락방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 능동 529-1(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13일 문을 연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