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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영진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영진 교수는 지난 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제6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김영진 신임 회장은 위암과 대장암 분야의 명의로서 지난 30여년간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며 화순전남대병원장과 전남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김영진 회장은 지금까지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대한대장항문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복막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김영진 회장은 “입원환자 전담전문의제도와 세부분과 전문의제도를 정착시켜 수술환자의 안전한 치료와 함께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면서 “전공의들의 외과 기피원인인 수술수가 체계도 개선함으로써 국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활력 넘치는 외과학회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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