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밴드 ‘화요일(Urban Tuesday)’의 첫 앨범 ‘작은 별’이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어루만진다.
‘화요일’은 기타리스트 이정규, 피아니스트 임대웅, 베이시스트 박진욱, 드러머 박성민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다. 6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서울의 여러 재즈클럽에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두고 “삶에 지친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도, 운동을 하면서도, 친구들과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도 편안하고 행복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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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이태원’에는 화려함 뒤에 숨은 쓸쓸함을 담고, ‘드롭탑 커피’에는 뚝뚝 떨어지는 커피의 공허함을 그린다. ‘딸기 타르트’는 달콤하고 ‘고양이 풀’은 보드랍다. ‘작은 별’, ‘아리랑’, ‘축혼 행진곡’, ‘생일 축하합니다’ 등 익숙한 멜로디도 들어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재즈를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번 앨범의 뮤직 비디오는 유투브(https://youtu.be/p8PWF_YvYu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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