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기재난본부";$txt="수원 권선동 경기도 재난안전본부";$size="550,368,0";$no="20151110080743131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오는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이송 및 응급사고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시험 당일 도내 주요 역사, 터미널, 시험장 주변 등 총 88개소에 구급차량, 순찰차량 등 88대의 차량과 164명의 인원을 배치한다. 이들 인원과 차량은 수험시간에 늦은 수험생과 응급상황이 발생한 환자 등을 이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험당일 화재 등에 따른 119소방헬기 출동 시 시험장 소재 지역의 경우 고도 1만 피트 이상을 유지하고, 차량 출동시에도 비상 사이렌 소리를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앞서 작년 수능 시험 당일 모두 34명의 수험생을 시험장 또는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31개 시ㆍ군 19개 시험지구 298개교에서 16만7692명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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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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