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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허민 다리 가리자 개그맨들 일제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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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허민 다리 가리자 개그맨들 일제히 분노 '개그콘서트'의 '횃불투게더'에서 허민이 다리를 가리자 개그맨들이 분노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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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콘서트’ 미녀 개그우먼 허민의 다리에 개그맨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횃불투게더’에서 허민은 영화관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민은 영화관 주인인 이현정을 설득하려고 나섰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나 주말 알바 평일 오전으로 바꿔야겠다”고 말했고 이에 남자 손님들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필근은 “내가 왜 어제 본 영화를 오늘 또 보러 왔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허민이 “나 앞으로 아르바이트 할 때 이거 하고 해야겠다”라며 앞치마로 다리를 가리자 송필근은 “내가 왜 혼자 팝콘을 14통이나 퍼먹었는데”라며 다시 한번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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