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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아빠 송일국, 영화 ‘타투’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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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아빠 송일국, 영화 ‘타투’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변신 영화 '타투'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와이드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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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일국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타투’가 다음 달 초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시작되는 악연을 숨 막히게 그린 스릴러 영화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섭렵하며 출연작마다 인기를 끌었던 배우 송일국은 ‘타투’에서 희대의 살인마 한지순 역을 맡았다. 기존의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시도한 송일국은 ‘타투’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일국은 “‘타투’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배우 송일국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 속 ‘타투가 움직이면 그 남자의 살인 본능이 깨어난다’는 카피에서 암시하듯 영화 속에서 타투와 연쇄살인마가 깊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12월 초에 개봉되는 ‘타투’는 송일국의 연기변신과 더불어 배우 윤주희, 권현상, 서영 등이 출연해 타투라는 매력적인 소재와 사이코패스 스릴러라는 장르의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감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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