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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데스페라도스' 맥주 전량 회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네덜란드의 맥주업체 하이네켄이 유통기한 조작 논란에 휩싸인 맥주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네켄코리아는 자사 맥주 '데스페라도스'의 유통기한을 캔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문제가 된 캔의 밑면에는 2015년 7월15일이라는 날짜가 있고 캔 옆면에 '유통기한: 캔 밑면 표기일까지'라고 표기돼 있었으나 업체 측은 그 위에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년까지. 제조일: 캔 밑면 표기'라는 스티커를 붙였다.


이 제품은 지난 9월에 국내 유통됐다. 하이네켄 측은 단순 표기 실수였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하이네켄 측은 "원래 캔의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년뒤까지라고 썼어야 하는데 표기가 잘못돼 스티커를 붙인 것"이라며 "문제가 되는 제품은 7~8월 네덜란드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시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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