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언니 성보라 역으로 등장한 배우 류혜영이 화제다.
류혜영은 1991년 생으로 충무로에서는 검증 받은 연기파 배우다. 지난 2007년 고교 1학년 재학 당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이후 영화 '미성년', '숲', '마침내 날이 샌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2년 단편 '졸업여행'에서 주연 '유나'역으로 제6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tvN '응답하라 1988'의 출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망주 배우. 현재 설경구, 이정재, 최민식 등이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류혜영은 소속사를 통해 "응답하라 시리즈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 스토리에 대해서도 공감이 많이 갔다. 좋은 기회인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6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성동일(성동일 분) 네 식구들의 저녁식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매로 출연하는 류혜영과 혜리는 저녁밥상 앞에서 머리채를 잡는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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