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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정민, 장모 위해 망가진 얼굴로 ‘슬픈 언약식’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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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정민, 장모 위해 망가진 얼굴로 ‘슬픈 언약식’ 불러 '백년손님'에서 장모와의 내기에서 진 김정민이 낙서가 가득한 얼굴로 '슬픈 언약식'을 불렀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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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정민이 장모를 웃기기 위해 코믹한 모습으로 자신의 히트곡 ‘슬픈 언약식’을 열창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가수 김정민의 강제 처가살이가 공개됐다.


이날 김정민은 장모와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얼굴 낙서를 벌칙으로 걸고 복불복 게임을 시작했다. 잇따른 실패로 김정민의 얼굴에는 낙서가 늘어갔고 최종적으로 김정민이 지고 말았다.


결국 장모의 요청대로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을 불렀고, 낙서가 가득한 얼굴로 열창을 하는 그의 모습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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